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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 재테크로 자산 불리기에 진심인 부산 사는 진선생입니다

오늘은 FOMO(=Fear Of Missing Out, 고립공포감)올까봐 코인 시장에 뒤늦게 발 담가서 도지코인을 비롯한 밈코인과 리플로 찍먹하여 수익을 올린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다

시작은 11/10(일) 오후였다

나는 빗썸에서 진행하는 짠테크(출석/비트코인등락/룰렛)을 매일 1분간 투자하여 진행하고 있었는데, 코인 시세가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을 보아왔다

1000도지와 함께 화성 가보즈아~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가... 갑자기 코인 투자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가지고 있던 여유자금 500만 원으로 이더리움을 전액 매수하였다

하지만 저녁이 되더라도 이더리움을 제외한 비트코인과 시바이누, 도지코인의 가격 변동은 있었던 데에 반해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다

그에 반해 도지코인은 이더리움 대비 꽤 큰 등락 폭을 보여주며 움직이고 있었고, 그리하여... 코인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지만 도지 코인에 500만 원을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11/12(화)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하였듯이 대학생 대상 직무멘토링을 하기로 한 날 오전에 카카오를 손절하고 남은 예수금 10백만 원까지 도지 코인에 모두 들어가게 되어 총 15백만 원을 도지 코인에 몰빵하였다

11/13(수) 10시, 리플은 끝물이란 여론+캡처하면 고점(뜨끔)

11/16(토) 리플이 오른다 끝물이다. 실제로 거래량이 터지면서 양봉이길래 도지 팔고 들어갔다가 1,300초반에 다 털고 나왔다

저점에 파는 전형적인 인간 지표.. 만약 안 팔았더라면 300만 원은 더 수익 봤을 듯

'수익은 언제나 옳다'라는 말을 되새긴다. '쉽게 돈 벌려 하지 말라'라는 말 역시 마음에 새기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FOMO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지금도 코인을 모두 청산하고 정찰병으로 종목당 천 원씩만 놔뒀지만... 리플과 수이가 20% 넘게 수익을 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

그래도... 일주일 정도 만에 370만 원 번 것이 어디냐? 만족하자. 만족하자. 만족하자. 제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다시 한번 코인 차트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드릉드릉 매수 버튼에 손이 간다

저점 매도, 고점 매수의 전형적인 개미, 진선생

과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지, 도지 코인이 1달러를 갈지, 시바이누가 1원이 될지는 그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코인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욕심부리다가는 결국에는 힘들게(?) 얻었던 수익금마저 날려버릴 수 있다.

따라서, 나는 도지코인과 리플, 수이로 코인의 맛만 보고 더는 코인을 안 하리라 다짐해 본다(며칠 갈지는 장담 불가)

그럼, 이상으로 김문수 도지사가 10년 전에 저점매수하라고 추천하였던, 그 도지 코인! 코인으로 찍먹하여 수익 본 후기를 마무리하겠다

※ 이 글은 코인에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절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진선생에게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