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0001>

Blue is the time of "tranquility." The dim night, with only a sliver of moonlight shining, is filled with shades of blue. The changes in the desk lamp and the moon in the artwork represent the moments when light and darkness intersect, capturing the scene where tranquility emerges. It is a time of complete immersion, cutting off external noise and diving deep into the inner world. This tranquility is like the peacefulness that comes after enduring the noise of the day.

블루는 "고요"의 시간이다. 어둑한 밤, 한줄기 달빛만이 비추는 어스름한 시간은 블루로 가득하다. 작품 속 스탠드 전구와 달의 변화는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순간을 나타내며, 그 사이에서 고요가 켜지는 장면을 표현하였다.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내면의 세계로 깊이 빠져드는 완전한 몰입의 시간. 이 고요는 마치 시끄러운 낮을 견딘 후 찾아오는 평화로움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