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려내는 도로시의 숲은 감정의 숲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노란머리 도로시는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고
분홍머리 루나는 섬세함, 위로, 슬픔을 상징합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캐릭터는 무기력함, 게으름을 상징하는 ‘레이’에요.
시간은 흘러 흘러 우리를 어디로 닿게 할 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갖가지 감정들을 마음에 담고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깁니다.
무기력해 하는 레이의 곁에서 조용히 머리를 땋아주고 화관을 만들어주는 루나와 도로시!
세 감정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이 기나긴 시간들을 잘 항해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