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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모주로 용돈벌이하는 부산 사는 진선생입니다

오늘은 2024년 7월 공모주 청약 수익 마감 결과를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1. 7월 공모주 청약 결과

24년 7월에는 총 10개의 주식이 상장되었다. 일반주 6개와 스팩주 3개, 리츠 1개가 있었다

증권사 기준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2개였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여러 증권사에서는 1개 종목씩 상장하였다

나는 10개 종목 중 계좌가 없어서 청약 신청을 하지 않은 스팩주 2개를 제외한 총 8개 종목을 매도하였다

(일반주 6개, 스팩주 1개, 리츠 1개)

24년 7월 청약 주관사 및 상장 종목 8개

2. 최대 수익액/수익률 공모주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줬던 종목은 한국투자증권의 시프트업으로 1주당 평균 1.8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남겼다

균등 배정으로만 공모 청약 신청을 진행하여, 34% 확률로 균등 2주를 배정해 주었는데

나는 총 4주를 배정받아 공모 청약 수수료를 감안하지 않았을 경우 94,500원, 수익률 +75%를 기록하였다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9.3만 원 수준의 수익이다)

공모가 6만 원이던 종목이 8.95만 원까지 갔었다

물론 나는 8.4만 원 수준에서 팔고 나왔지만... 그래도 꽤나 큰 수익을 가져다준 효자종목이었다

시프트업 상장 당일 10분봉 및 일봉

가장 큰 수익률을 기록하였던 종목은 삼성증권의 하스였는데, 57% 확률로 균등 1주를 배정해 주었다

운이 좋게도 우리 가족 모두 1주씩 배정받아 총 3주를 판매하여 공모가 대비 75%의 수익률인 3.6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였다

하스 상장 당일 10분봉 및 일봉

3. 아쉬웠던 공모주

앞서 최대 수익액을 가져다준 공모주에는 기술을 못하였지만, 미래에셋증권의 산일전기가 가장 아쉬웠던 종목으로 손꼽을 수 있다

산일전기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에서 함께 청약을 진행하였던 종목이었는데, 나와 우리 가족은 공모 청약 수수료가 면제되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청약을 진행하였고

35% 확률로 3주를 배정받는 종목이었다

균등 배정만 신청하여 총 8주를 배정받았는데, 공모가 35,000원 대비 상장 당일 마감 30분 전에 수급이 몰리기 시작하였고, 시간 외 상항가를 기록한 후에

상장 2일차에 61,300원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다...

만약 까먹고 안 팔았다면 수익액 +10만 원 정도는 더 먹었을 건데... (물론 껄무새이다)

산일전기 상장 당일 10분봉 및 일봉

그리고... 1년간 공모주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손해를 기록하였던 종목이 있다

첫 번째로는 신한투자증권의 신한글로벌 액티브 리츠, 공모 청약 수수료가 없어서 손해는 아니지만 인건비도 안 나오는 수준이다

공모가 3,000원이었는데, 일반 청약자들은 대다수가 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균등 10주를 신청하였는데 비례 배정으로 1주를 받았다. 이게 맞나...? 다시는 리츠는 청약 안 할 것 같다

신한글로벌 액티브 리츠 일봉

7월까지 총 44개 종목이 상장됐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 추세대로라면 하반기 IPO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순 있겠지만 그래도 24년 마감 목표인 200만 원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1~7월 공모 청약 월별 손익

돌아오는 8월에는 총 12개 IPO 종목의 청약이 기다리고 있으니, 무더위로 지친 이번 여름, 다시 한번 공모주로 용돈 벌어서 하겐다즈 사 먹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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