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린이가 테린이의 시선으로 다뤄보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사소하지만 진중한 이야기를 다뤄보는 테니스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ㅎㅎ 오늘은 저번 테린이에게 생소한 용어 1편에이어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제가 테니스를 시작하기전에는 전혀 들어보지못한 단어가 많은데요! 오늘도 재미있게 감상부탁드립니다 .
코일링은 테니스에서 쓰이는 용어로 스윙동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위입니다. 스윙 준비단계에서 몸을 비트는 행위를 말하는 코일링은 스윙시 더큰 가속도와 파워를 내기위한 동작입니다. 코일링의 원리는 몸을 비트는 동작에서 탄성에너지를 몸에 축적하여 그 축적된 에너지를 스윙동작으로 변환되면서 축적된 에너지가 전달되고 꼬임이 풀리면서 스윙스피드가 빨라지는 원리입니다. 코일링은 서브 포핸드 백핸드처럼 테니스의 기본적인 스트로크에 모두 쓰이는 동작으로 올바른 코일링은 머리까지 회전하여 비트는게아닌 머리는 고정하고 몸통을 비틀어 꼬임을 만들어내는데에 있습니다. 과도한 코일링은 몸의 관절에 무리를 가할수있기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용범위내에서 코일링을 해야 할것입니다! 올바른 코일링으로 파워스트로크를 만들어봅시다.
테니스에서 한게임을 따내기위해서는 4점이 필요합니다. 테니스에서는 스코어를 0점은 러브 1점은 Fifeen 2점은 Thirty 3점은 Forty 4점은 Game으로 점수를 세고있습니다. 그러므로 러브게임(Love Game)은 한쪽의 점수가 0점으로 한점도 따내지못하고 상대방에게 게임을 내준경기를 의미합니다. 뭔가 로멘틱한 단어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잔인하네요... 저도 서브가 좋은 상대와의 게임에서 서브권이 상대방에 있을때 종종 러브게임을 당하곤하는데 뭔가 해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나버리니 멘탈이 흔들릴때가 많이 있더라구요 러브게임이 놔왔을때는 빨리 잊고 내 서브게임에 집중해서 게임을 이끌어가야할것입니다! 반대로 나의 러브게임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수있는 요소이니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말아야겠습니다!
타이브레이크는 러브게임과는 반대되는 성향으로 게임이 6:6이되었을때 시행하게되는 방식입니다. 이때 원래 점수를 세던방식인 love fifeen thirty forty와 같은 기본 점수체계를 따르지않고 1점단위로 점수를 센다는게 특징입니다. 서브권도 돌아가면서 시행이되고 먼저 7점을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게 됩니다. 단 타이브레이크 득점이 6:6으로 동점이 될경우에는 듀스가되며 2점차이가 날때까지 경기가 진행 됩니다. 타이브레이크는 보는사람입장에서는 빠르고 흥미진진한 방식이지만 참여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압박감이 큰 방식이기때문에 타이브레이크 상황은 많은 체력과 멘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테린이가 알아두면 좋은 생소한 단어 2편으로 왔는데요! 생소하지만 많이 쓰이기때문에 알아두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요즘 날씨도 너무좋고 테니스 치고싶은 욕구가 올라가고 있는데 코트예약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ㅠ
다들 부상조심하시고 항상 즐테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