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속해서 발전할 서벨롭입니다.
오늘은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들이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역행자를 읽고 쓴 글입니다.)
다들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본 적 있으실 거예요.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무언가를 새롭게 도전하거나 시도해 보기 전에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죠.
그래서 실행을 잘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데 가만히 있다면...
변화할 수 없겠죠.
뭐라도 해보고 부딪쳐봐야 해요.
그런데 계속해서 '나는 안 될 거 같아.', '이런 건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와 같은
생각들에게 방해를 받고, 결국 본능에 굴복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스스로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변명을 합니다.
'어차피 별로 원하지도 않았어.', '이 정도면 됐지 뭐."
이러한 생각을 없애주는 게 독서입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어보면 저보다 못한 환경에서 시작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제 경험 포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탑재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차 '그런 건 못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에서 '그런 걸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의 정체성으로 변하죠.
무의식이 행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미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부정적인 무의식('나는 못 할 거야.')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겁니다!
자 이제 여러분이 4-5권 이상의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정체성 변화에 성공했다고 가정합시다.
하지만 정체성 변화에서 그치시면 안 됩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키워야 할 능력은 바로 '의사결정 능력'입니다.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데 치트키가 '독서'입니다.
우리가 독서할 때 단순히 글만 읽는 게 아니라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즉, 내가 이걸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건지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건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거죠.
사실 책 읽기는 간접적인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몸소 경험하는 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뇌는 '직접적인 경험'이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즉, 책 읽기는 겉으로 보기에 간접적인 경험이지만 사실상 '직접적인 경험'에 가깝다는 거죠.
동시에 다양한 뇌의 영역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활성화되고, 뇌 신경망이 촘촘해집니다.
뇌 신경망은 우리 몸의 근육 또는 코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육이 많고 코어가 단단할수록 새로운 운동을 배울 때
근육이 없는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빨리 그 운동을 습득할 것입니다.
뇌도 마찬가지인 거죠!
뇌 신경망이 촘촘할 사람일수록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고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되는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지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으시다면 독서는 정말 중요합니다.
독서를 통해 자의식을 해체하고(정체성 변화) 의사결정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게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어떤 노력을 해도 결국 실패한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 독서를 한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단기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닌 장기적으로 나의 성장에 힘써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