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국장 맨날 욕하는데 뭐 코스닥은 한 번 또 약하락 할 것 같아서 인버스 약간만 샀습니다. 에코프로 쌍봉 찍고 내려올 때, 조금만 샀는데 그냥 용돈벌이 수준...? 갠적으로 800~810에 1차 매도, 785쯤 2차 매도 할 것 같네요. 금양도 그렇고 에코프로도 그렇고 이제 갈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국이라도 상태가 좋았다면 국장 인버스 ETF는 손을 안 댔을텐데 요새 중국도 메롱인 상태라 걍 승부수를 걸어봤는데 나름 잘 먹혔네요.

또 중간중간 차트 좋은 애들 몇개 사서 단타치고 있구요 최근에 단타 친거는 골프존이네요. 잘 먹었습니다. 이건 자신이 없어서 공개는 안 했습니다.

쩄든, 미국주식은 지금 달러 보유상태로 그냥 대기 중입니다. 숏 치자니 무섭습니다. 아직은. 여전히 위아래로 큰 방향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플 같은 빅테크는 진짜 못 사겠어요 어디까지 오를지 모르겠는데...내부자 매도도 계속 나오는데 돈이 갈 곳이 없는지 계속 올리네요.

· 코인

전 코인을 좋아합니다. 근데 지금 투자하기 너무 스트레스풀 한 것 같습니다. 지인이신 탑 트레이더분들이야 잘 드시지만 전 그정도 실력이 안 되서 너무 스트레스풀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그냥 무위험 에어드랍 작업이나 하면서 폐지나 노리고 있구요, 가끔 따리나 이벤트 있으면 그거나 참여하는 편입니다. 것만 잘해도 용돈 벌이는 되는 것 같습니다. 현물/선물 거래는 하지 않고 있어요. (테더는 김프 먹으려고 입출국해서 좀 들고있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큰 하락이 한 번 오고 난 뒤라면 이더리움을 적립식으로 꾸준히 사모을 생각은 있습니다. 이더가 미래다. 근데 아직은 아니다.

· 채권

제가 3~4달 전에 계속 외치던 채권은 일단 스테이. 부채한도협상도 있고, 일본 YCC 이슈도 있고해서 일단 관종에만 놔두고 계속 보는 중. 한 번만 더 3.8~3.9까지 올라주면 좋겠다고 기도 하는 중.

채권은 꼭 한 번 기회를 줄거라 생각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근데 레버리지는 안 타려구요. 횡보하면 너무 녹아서. (TMF 비추, 차라리 1배수)

· 골드

골드 ETF 사볼까 고민했는데... 더 오를 것 같아서. 근데 너무 비싸 보여서 손이 안 감. 상방 먹을 룸은 크지 않아 보이는데 하락하면 아플 것 같음. 1,800까지 떨어지면 고민해볼 듯합니다. 근데 이 가격 안 주고 조정 받가 올릴 것 같음...

· 환율

하반기에 한 번 더 상승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무역수지가 그 전에 극적으로 개선 되면 이 뷰는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 그럴 확률이 더 낮아 보여서 일단 1,350원은 무조건 한 번 돌파할 것 같다는게 제 입장...연초부터 외쳤지요.

뭐 근데 1,400원 위로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이 남았기도 하구요, 미국도 변수가 많아서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환율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이유는 달러의 약세를 예상하는게 아니라 '원화의 상대적 가치'가 떨어질 것 같아서입니다.

✍️ 결론

· 아직 방향을 모르겠다

· 지금은 욕심과 포모 컨트롤이 중요

· 언젠올 그 날을 위해 현금 지켜

· 현금도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켄 피셔를 제외한 모든 투자의 대가들이 침체를 얘기하고 있는데 시장은 알빠노? 랠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 번의 큰 조정은 필연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시기가 언제 올지 모르니 코인 숏 같은건 함부로 잡지 마시고요...굳이 숏에 배팅하고 싶다면 방향 확실히 확인 되고 하시던지, 진짜 분할로 1배수 ETF 손절라인 정해서 들어가던지...가 나을 것 같습니다.

성공하지 못 한 방구석 전문가의 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시고, 다들 굿밤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