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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꽃, 미련]

살고 버티다보니 어느순간 길 언덕을 넘어가고 있었고

내 주위에는 가시만 있는 것이 아닌

꽃도 있다는 것도 깨닳았다.

다만

내 주위에 꽃이 있었단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닳은 탓에 많은 미련만 남아

앞으로 가는 것을 망설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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