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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들어봐~!

수박 먹을 동안 내가 리코더 불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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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때 할머니댁에 가면

친구들이랑 수박도 먹고 옥수수랑 감자도 먹고

수박 누가 빨리 먹나 내기도 하고

리코더 연주도 하고

못 불어도 즐겁게 들어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했던 어린 날의 학창시절을 그림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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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앞에 심어진 인삼은 실제로 있었던 에피소드를 담았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고

그때 시골 인심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물론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동네 아이가 과수원에서 사과 하나 따먹는다고

크게 뭐라고 하지 않았던 그런 곳이었지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 동생은 할머니께 드리고 싶다고

인삼밭에서 인삼 한 뿌리를 뽑아 왔대요. 

집까지는 멀어서 시들해진 인삼을 그늘진 담벼락 아래에 심어뒀고

그걸 잊은 채 서울로 전학을 갔답니다. 

‘분명 인삼 잎인데..?’ 이상하게 생각했던 삼촌은

다음 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봄이 되면 싹이 나는 식물을 보고

“우리 집에 산삼이 자란다!” 라고 신기해 하셨고

6년인가 됐을 때 캐서 물에 삶아 드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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