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린이 동호인이 테린이 동호인 시점에서 이야기해보는시간 테니스 이모저모 입니다! 오늘은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평소에 들어보지못한 생소한 테니스 용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저는 정말로 테니스 시작하기 이전에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있는데요 한번도 들어보지못한 용어 세가지를 가져와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용어가 생소했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
래깅도 포핸드 레슨을 받을때 코치님이 강조하는것중에 하나로 래깅또한 강력한 포핸드를 치기위한 조건으로 lag+ing의 합성어입니다. 테니스에서 래깅(Lagging)은 스윙 동작 중 라켓 헤드가 늦게 따라오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포핸드 스트로크를 할 때 주로 나타나는데, 라켓 헤드가 먼저 움직이고 그 뒤에 손목과 팔이 따라오는 동작을 말합니다. 하지만 의도적인 래깅은 오히려 손목의 부상을 초래할수있으며 올바른 스윙메커니즘의 이해로 자연스럽게 래깅동작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래깅과 반대의 용어인 위핑이 있습니다. 위핑은 래깅과 반대로 라켓 헤드가 너무 빨리 움직여 손목과 팔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테린이가 레슨장가서 포핸드를 처음 배울때 많이 듣는 유닛턴이라는 용어입니다. 이름에서 턴이 들어가 있으니 무언가를 돌리는거다 라는 인식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유닛턴은 바로 몸통의 회전을 뜻한다고 합니다. 몸통의 회전 뿐만 아니라 몸통을 회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팔까지 회전하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공이 왔을때 팔로만 휘두르며 치는것이 아닌 유닛턴을 통하여 몸통과 팔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스윙을 하여 더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칠수있게 만드는 동작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유닛턴을 할때 주의할점은 공이 어디로 올지 빠르게 판단후 스탭을 이용하여 이동후 공이 타점을 지나가기전에 유닛턴 완성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닛턴동작이 오히려 타점을 뒤로 물리게되는 작용을 할수있으니 빠른판단과 연습으로 올바른 유닛턴동작을 만들어 봅시다!
포칭은 복식에서 사용되는 전략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단어그대로 해석하자면 도둑사냥을 뜻합니다. 복식에서의 포칭은 나의 영역을 벗어나 파트너의 영역까지 들어와 공을 가로채어 치는 기술입니다. 포칭은 상대방의 리듬을 깨뜨리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수있는 기술로 우리팀의 공을보낸 코스와 상대방의 리턴을 예측하여 올바른 타이밍에 시행해야 성공확률이 높은 기술입니다.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역이용 당할수있으니 올바른 포칭 타이밍을 본인에게 맞게 잡아야 할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처음 들어본 테니스 용어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테른이들에겐 아주쉬운 용어지만 테린이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떤의미인지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이제 단어의 의미도 알았으니 좀더 심도있는 테린이가 되어볼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