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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IX 상폐와 비교 해보자

✅ SUI의 문제점

1️⃣ 미유통 물량의 활용

미유통 물량은 선발행 물량이라고도 하고, 아직 발행이 안된 걸로 치자는 의미로 유통량에서 제외되는 물량이다.

하지만 배당금에 해당되는 전체 인플레이션을 스테이킹해서 받아먹고 자유롭게 매도도 할 수 있다.

원래 물량은 묶여있다는 액션을 보여줌과 동시에 VC와 재단 관계자가 엑싯하기 쉽게 설계를 해둔 것.

APT, WEMIX, MBX도 해당되는 기적의 논리.

2️⃣ 불투명함을 선포

'불투명한 것'과 '불투명함을 선포'했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비유를 하자면 음주 운전한 것과 음주 운전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

현재 혐의가 발생은 하지 않았지만, 투자자를 향한 불성실한 태도와 언제 혐의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을 초래하게 됨.

🗣DAXA의 문제점

대놓고 SUI 재단에서 언제든 변경 될 수 있고 공시의무가 없다고 배째라 식으로 나오고 있는 마당에 DAXA는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는다.

최소한 권고나 다른 액션이라도 보여줬어야 했는데, '프로젝트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식의 대응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

🤔WEMIX 경우와 차이점

위믹스 또한 상폐당시 이슈되었던 7천만개 초과 이외에도 노드에 스테이킹한 미유통 물량 6천만개가 존재했으나, 상폐 사유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고로 언론에 언급된 것과 달리 위믹스가 당시 1.3억개나 유통량 초과했다고 본다.

SUI가 분명 잘못된 부분은 맞다고 하나 위믹스가 잘못한 부분의 극히 일부분이고 위믹스의 상폐사유에도 포함되지 않은 유통량 이슈다.

그랜드 슬램으로 다 걸려버린 위믹스와 동일선상으로 수이를 비교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

즉, 형평성 이슈가 아니라 그냥 DAXA가 투자자를 위하지 않는게 문제라고 본다.

✍️Comment

소수의 엑싯을 위해 만들어진 기상천외한 유통량 계산법에 해당되는 코인들은 마땅히 유통량 이슈로 상폐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믹스도 스스로 리스크를 생각했는지 최근 6천만개를 슬쩍 유통량으로 옮겨놨기 때문에 해당 이슈는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APT, SUI, MBX 같은 코인들을 DAXA가 외면하고 방치하면 엑싯을 위한 설계가 문화가 될 예정이다.

시정하지 않는다면 응당 상폐되어 마땅하다고 본다.

DAXA가 수수료에 눈이 멀어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더 고통받고 끝내 기부자가 되어 코인판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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